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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ANON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


이 영화는 처음 들어본 분이 많을 것입니다. 솔직히 영화의 완성도는 높지는 않습니다.


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SF, 공상과학 이런류의 영화는 우리에게 소재로서 충격을 주는 영화가 많습니다.


이 영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.


먼저 간략적인 줄거리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.

상대방의 두뇌를 읽어 사건을 해결하는 경찰과 두뇌를 해킹하여 사건을 조작하는 범죄단체(ANON)의 대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

ANON은 원래 한 명인 줄알았지만 그 수가 많았습니다. ANON은 어나니머스라는 익명성의 약자입니다.


경찰이 상대방의 두뇌를 읽어 사건을 해결해야하는데 종종 기억이 지워져있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 짓을 벌이는 아논을 쫒습니다.


이 영화는 반전도 있지만 큰 충격을 주지는 못하고 내용도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. 하지만 아논에게 접근하기 위해 경찰들이 벌인 수들은

재밌게 볼만한 요소입니다.





이 영화는 먼 훗날 실현가능한 이야기입니다. 인간의 뇌를 읽는다. 그래서 과거에 그 인간이 무슨 일을 했는지 알아낸다.

하지만 요즘같은 인권이 중요한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이죠. 그러나 시대가 흐르고 범죄가 만연해지고 이런 기술이 있다면

충분히 활욜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봅니다. 물론 부작용이 크겠지만 말이죠.


이 영화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. 인간의 뇌를 추적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일부 경찰뿐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

일반인들도 뇌를 해킹한다면? 그럼 음지에서 벌어지는 각종 범죄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
뇌의 기억에만 의존하여 수사를 하다가 뇌를 해킹하는 조직에 의해 뇌가 해킹된다면 단순한 살인사건도 해결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죠.

언젠가 미래에 이 영화는 또다시 회자될 수 있다고 봅니다.

어떤 SF영화든 현재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즉, 미래에 있을 법한 일들을 배경으로 만들기 때문이죠.



영화 미래여인 아논, 한 번은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.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으로 나오니 그것도 관전포인트입니다.

다들 재밌는 영화 있으면 저한테도 추천 바라겠습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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